재료: 삼겹살, 쌀국수, 각종 야채
소스: 청양고추 3, 설탕 5, 식초 3, 레몬즙 4, 따뜻한 물 12, 다진마늘 1, 피시소스 6(액젓 대체 가능)
갈비찜 고기를 사면서 삼겹살도 함께 주문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분짜로 해먹으면 더 맛있다.
삼겹살은 쎈 불에 익혀준다.
후추도 뿌리고 노릇노릇 익혀주기.
다 익었으면 먹기 좋게 가위로 썰어주면
먹을 준비 끝!
너무 초록초록한 야채밖에 없는 것 같다.
파프리카, 토마토 등 좋아하는 야채를 넣으면 되는데
준비된 야채는 상추, 양파, 오이, 고수뿐이라서
그린컨셉으로 분짜를 해먹기로 했다.
느억맘소스를 만들 때는
당근을 넣어주면 색깔적으로 좋은데
청양고추밖에 없어서 청양고추를 다져서 넣었다.
느억맘소스의 핵심은 레몬즙이다.
피시소스가 없으면 액젓으로 대체해도 되는데
레몬즙이 없으면 안먹는 게 나을 정도다.
원래 먹던 쌀국수면이 보이지 않아
얇은 거로 샀는데 오히려 얇은 면이
느억맘소스를 머금어서 더 맛있는 것 같다.
설명서에는 삶지 말라고 되어있는데
끓는 물에 1분이라도 삶는 게 훨씬 좋다.
느억맘소스에 여러 야채와 쌀국수면을 넣고
소스를 머금은 면과 야채와 함께
삼겹살을 싸먹으면 된다.
분짜는 여러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데
명절에 먹다 남은 전이나 동그랑땡도 괜찮고
구운 만두도 소스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에
기름진 음식이 남았다면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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