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는 맛집이 많다. 원래는 삼겹살을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지나가다가 명륜진사갈비가 보여서 어디에 홀리듯 들어왔다. 다이어트를 몇 년째 하고 있는데 뷔페는 안가리라! 무한리필도 안가리라! 다짐해도 이미 와있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뷔페와 무한리필집에 가는 횟수가 많이 줄었다.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간석동에 있는 명륜진사갈비는 고기는 맛있었는데 청결은 별로였다. 곳곳에 기름때가 묻어 있어서 손이 닿는 게 조금 찝찝함. 청소를 꼼꼼히 안하는듯 하다. 청결한 매장을 유지하면 사람들이 더 많이 올듯! 고기도 맛있고 직원들도 친절했지만 이런 점이 아쉽다. 셀프바에는 내가 좋아하는 야채가 듬뿍 있었다. 파채와 양파 잔뜩 가지고 오고 마카로니 샐러드도 가지고 왔는데 맛있다. 고추는 매워서 매운 것을 못먹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