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에 여행을 간다면! 케이프타운이 아닌! 요하네스버그에 간다면! 사파리 여행은 필수가 아닌가 싶다. 그중 접근하기 쉬운 관광지는 라이언파크. 백사자와 아기 사자를 만져볼 수 있고 차를 타고 다니며 광활한 대지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동물을 생동감 넘치게 볼 수 있기 때문. 타조는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흔한 동물이지만 남아공에서 보는 타조는 뭔가 신비롭다. 크기가 무척이나 크고 야생에서 자라기에 멋진 기운을 뿜는다. 라이언파크에서 제일 신기했던 동물은 사자가 아니라 바로 하이에나였다. 하이에나는 처음 봤는데 이빨이 날카롭고 매우 민첩해 보여서 당장이라도 차에 달려들듯한 분위기였다. 하이에나는 역시나 무리를 지어 활동을 하는데 그런 습성 덕분에 아무리 강한 동물이라도 하이에나 무리는 가볍게 보지 않는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