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 2

[남아공/요하네스버그] 라이언파크 방문기

남아공에 여행을 간다면! 케이프타운이 아닌! 요하네스버그에 간다면! 사파리 여행은 필수가 아닌가 싶다. 그중 접근하기 쉬운 관광지는 라이언파크. 백사자와 아기 사자를 만져볼 수 있고 차를 타고 다니며 광활한 대지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동물을 생동감 넘치게 볼 수 있기 때문. 타조는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흔한 동물이지만 남아공에서 보는 타조는 뭔가 신비롭다. 크기가 무척이나 크고 야생에서 자라기에 멋진 기운을 뿜는다. 라이언파크에서 제일 신기했던 동물은 사자가 아니라 바로 하이에나였다. 하이에나는 처음 봤는데 이빨이 날카롭고 매우 민첩해 보여서 당장이라도 차에 달려들듯한 분위기였다. 하이에나는 역시나 무리를 지어 활동을 하는데 그런 습성 덕분에 아무리 강한 동물이라도 하이에나 무리는 가볍게 보지 않는다고 ..

여행하는 곰 2022.07.06

[남아공/프리토리아] 프리토리아 동물은 자유롭고 행복해보이네

남아공에 여행갔을 때 라이언파크와 프리토리아 동물원에 다녀왔다. 남아공의 스케일 덕분인지 동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들은 보노라면 한국의 동물원과 비교가 많이 됐다. 남아공 지폐에 나오는 동물도 봤는데 버팔로라는 동물 같다. 남아공 사람들은 동물을 소중히 생각한다. 지나가는 새 조차도 해코지를 하면 엄청난 벌금을 물게 된다고 차에 똥을 싸놓는 새도 내쫓지 못한다. 동물사랑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지폐에도 동물이 그려져 있다. (지금은 바껴서 아니다) 10랜드 코뿔소 20랜드 코끼리 50랜드 사자 100랜드 버팔로 200랜드 표범 멸종위기에 처해진 동물이라 하는데 화폐 가치가 높을 수록 사냥하기 어렵다고 한다. 내가 2011년에 갔을 때까지만 해도 남아공 지폐에는 동물이 그려져 있었는데 2018년에 다시 ..

여행하는 곰 202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