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찜] 명절과 기념일에 빠질 수 없는 음식

재료: 갈비찜고기 1.5kg, 양파 1, 대파 1, 당근 1, 표고버섯 6개
양념: 간장 1.5컵, 설탕 1컵, 맛술 1컵, 물 3컵, 간마늘 1컵, 참기름 반컵(종이컵 기준)

 

명절에 갈비찜을 해먹으려고 계획함.

근데 고기값이 너무 비싸다.

 

추석때는 더 비싸다고 하여

인터넷으로 냉동갈비를 샀다.

 

3kg샀는데 1.5kg만 먼저 조리했다.

 

 

냉동인데도 냉장만큼 갈비가 맛있음.

 

 

나는 따로 핏물을 빼지 않고

잡내가 나지 않도록 이것저것 넣고

한 번 끓여서 불순물을 제거한다.

 

 

갈비는 깨끗이 한 번 헹궈서

다시 냄비에 넣고 앞서 적어놓았던

양념재료를 넣는다.

 

 

그리고 나서 뚜껑을 닫고 펄펄 끓이면 된다.

물이 부족할 것 같아 더 넣으면 안된다.

야채에서 물이 충분히 나오기 때문이다.

 

당근은 예쁜 꽃 모양으로 썰어 넣었다.

갈비찜은 1시간 정도 삶으면

부드럽게 살이 발라져 먹기 쉽다.

 

 

갈비찜이 다 익으면 야채를 넣고

아삭하게 씹힐 정도로 익힌 다음 대파를 넣는다.

 

 

먹음직스러운 갈비찜 완성!

 

시간이 오래 걸릴 뿐이지

갈비찜은 손님접대요리로 괜찮다.

 

만들기도 쉽고 실패할 일도 거의 없다.

 

 

내가 만든 갈비찜에 국물이 있는 이유는

불안해서 물을 더 넣었기 때문!

 

종이컵 3컵만 부어도 충분하다.

 

 

당면을 넣으면 국물 없는 갈비찜에 더 가깝다.

 

하지만 명절상에 잡채를 함께 내놓을 것이기에

이번에는 갈비찜에 당면을 넣지 않았다.

 

갈비찜만 먹기 느끼할 수 있으니

물김치도 함께 내놓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