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비빔장] 비빔냉면과 비빔밥 손쉽게 하는 방법

 

도시에 나온 뒤 냉면 마니아가 된 나.

 

비빔냉면양념장에 자신이 있었기에

밖에서 안 사먹던 내가 귀차니즘에 걸려서

결국엔 대기업 양념장을 사용하게 됐다.

 

실패 없이 먹고 싶었기에

기본 이상은 가는 오뚜기비빔장을 골랐다.

 

 

비빔국수, 비빔밥, 각종 볶음 무침 요리에

최적화된 오뚜기비빔장.

 

먹어본 바 그냥 아무 것도 첨가하지 않고

먹으려면 비빔국수가 제격이다.

 

그리고 나처럼 비빔냉면을 해먹기 위해서는

약간의 소스 첨가가 필요하다.

 

 

취향에 따라 첨가하면서 먹어도 되기에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오뚜기비빔장이다.

 

 

냉면 마니아인 하이곰이 알려주는 꿀팁!

 

냉면은 찢어서 놓은 뒤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먹고 싶을 때마다 꺼내서

뜨거운 물에 삶으면 쉽게 비빔냉면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물냉면을 좋아하는 바이곰을 위해

마트에서 냉면육수를 사 놓는데

겨자 소스를 넣어 먹으면 사 먹는 냉면 맛이 난다.

 

 

요즘에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냉면 한 그릇에 12,000원이나 한다니.

분식조차 가격이 올라서 외식은 사치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왠만하면 식재료를 구비해 놓는다.

좋아하는 음식은 그때 마다 해먹으려고 말이다.

 

 

냉면 삶는 팁이 있다.

 

냉면은 비빔국수를 삶을 때보다

물을 많이 넉넉하게 넣어서 삶아야 한다.

 

 

맛있는 냉면면이 있는데 나는 송학냉면이다.

이번에 삶은 냉면면은 송학이 없어서

제일로 할인하는 것을 샀는데 괜찮았다.

 

 

오이는 얇게 채를 썰어 넣을 수록 많이 먹을 수 있다.

나는 냉면 1인분에 오이 한 개를 넣어서 먹는다.

 

상콤함이 배가 되기 때문인데

다이어트를 하고 있을 때는 죄책감이 덜하다.

 

 

냉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오이를 풍성하게 올려 놓은 뒤

 

 

오뚜기비빔장을 넉넉하게 뿌려주었다.

 

 

비벼서 먹으니 비빔냉면장으로 1% 부족한 느낌.

식초를 넣었더니 새콤한 냉면비빔장 맛이 난다.

 

너무 많이 넣으면 안되고

아빠 스푼으로 1숟가락이면 충분하다.

 

 

요리하기 싫을 때 오뚜기비빔장을 넣으면 편리하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게 역시나 맛있다.

 

양파와 각종 과일을 넣어서

인위적인 맛은 줄이고 자연적인 단맛과

감칠맛을 배로 만드는 비빔냉면 레시피를

엄마로부터 물려 받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편하게 비빔냉면 먹기에는

오뚜기 비빔장도 괜찮다.